탱귤탱귤

 기온이 뚝 떨어지고 매서운 찬바람으로 겨울이 다가온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추위를 이겨내는 건강한 음식 섭취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추운 날씨에 딱 생각나는 과일이 있죠. 동글동글한 모양새에 산뜻한 색감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겨울 과일, 남녀노소에게 두루 사랑받는 과일, 바로 귤입니다. 귤은 맛과 향은 물론, 풍부한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어 겨울철 건강에도 좋은 과일로 꼽히곤 합니다. 귤은 내용물 뿐 아니라 무심코 버리던 귤 껍질 까지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미세먼지도 많고, 알레르기 비염과 감기 환자가 많은 겨울철에는 자칫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우므로 상큼한 귤로 입맛을 돋우고 건강도 챙겨봅시다!​​​​​​​
따뜻한 방에서 귤까먹기 좋은 계절 음식
 제철 음식은 그 시기에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가 있으며 맛과 영양도 가장 좋습니다. 겨울철 가장 많이 먹는 과일인 귤은 피부 건강에도 좋습니다.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해 피부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시켜줍니다. 또한 비타민C가 사과보다 8배 이상 많이 들어있습니다. 추위를 견딜 수 있도록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겨울철에 귤을 먹어주면 감기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특히 과육에 실처럼 생긴 하얀 부분은 따로 벗겨내지 말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하얀 부분에 들어있는 알베도 성분은 혈관을 건강하게 해주며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해 변비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귤은 직접 먹는 것 외에도 샐러드, 아이스크림 토핑, 요구르트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과일입니다. 귤을 고를 때에는 껍질과 알맹이가 따로 분리된 느낌이 드는 것은 피하고 껍질이 얇고 단단하며, 크기에 비해 무거운 것이 껍질이 두껍고 무게가 가벼운 것보다 더 과즙이 많습니다.
껍질까지 버릴게 없는 귤
 달콤한 맛으로 지친 일상에 비타민이 되어주는 과일 귤! 귤은 콜라겐 생성을 도와 피부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고, 기미와 주근깨 등 피부 색소 침착을 방지하기도 하여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신맛을 내는 구연산은 젖산을 분해해 피로를 줄이고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기도 합니다. 귤의 영양을 그대로 담고 있는 진피를 차로 만들어 마시는 것도 겨울철 피로 해소와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말린 귤껍질을 우려내 차로 마시면 겨울철 감기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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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귤은 가격이 다른 과일에 비해 저렴한 편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귤을 쌓아두고 여러 개씩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귤 하루 섭취량은 2~3개 정도가 적당합니다. 귤을 하루 권장량 이상으로 먹게 되면 수용성 비타민를 과다 섭취하게 되면서 위장에 부담을 주거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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