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윤순 실장님께
안녕하십니까? 저는 병동에서 근무하고 있는 신인호입니다. 갑작스럽게 펜을 들게 되어서 당황하실거라? (아니면 감사) 평소에 말씀드리지 못한 점 이번 기회에 몇 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제가 처음 입사 때부터 지금까지 실장님의 일관성 있는 모습에 매우 감명받았습니다. 늘 변함없이 먼저 인사하여 주시고 시간 나면 안부를 물어봐 주신 점 사소하다고 할 수 있지만 저는 그 덕분에 하루를 힘차게 근무할 수 있었고 비록 함께 근무를 할 수 없지만 배울 점이 많은것은 확실합니다. 
가끔 시술 끝나고 나오는 환자분들 중에는 수술실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하고 좋은 분들이라고 말씀하신 순간에 제 마음도 하늘병원 직원의 한사람으로서 정말 가슴 뿌듯함과 동시에 나도 더 친절이라는 글귀가 생각나게 하더군요. 감사합니다. 실장님 글 쓰는 게 익숙하지 않아서 죄송합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세요. 
from. 신인호(병동)
새해 첫 달에 뜻밖에 큰 선물 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아침 9시
딩동딩동!!
단정한 외모, 차분한 말투, 웃는 모습으로 환자와 함께 수술실 문을 여시는 신인호샘
수술실 모두를 대신해서 인사드립니다.
계묘년 새해 1년 설계 유감없이 하시고 연말에 마무리 잘 할 수 있도록 우리 함께 화이팅해요.
어제보다 오늘 조금 더 웃을 수 있는 신인호샘의 하루하루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from. 황윤순

You may also like

Back to Top